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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글 자막 : Sadcafe
"왕좌의 게임 시즌7
괜찮나?
북부는 처음인가보군
눈도 처음 봐요
아름답지
이제야 숨쉬는 것 같구만
- 남부는 냄새가 돼지 똥 같아서
- 윈터펠 갔었잖아
이런 데서 어떻게 살죠?
불알이 얼어붙지 않나?
그러니까 계속 움직여야지
걷는 것도 괜찮고
그래도 떡치는 게 제일이지
100마일 내엔
있는 걸로 해결하는 거지
쟨 멍청한 것 같은데
- 다보스 경이 강한 전사랬어
똑똑한 것보단
똑똑한 놈이면 여기 와서
용의 여왕 만났다며?
- 어때?
무릎 꿇는 게 싫어진 걸 보니
만스 레이더는 대단한 놈이었지
자랑스러운 인간
장벽 너머의 왕은
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든
자존심을 지켰지
아직도 우리한테 화났냐
- 날 마녀한테 팔았잖아
구분하기가 어렵긴 하지
우린 거대한 전쟁 중이다
- 전쟁엔 돈이 많이들지
형제단에 가입하려 했는데
노예처럼
그 여자가 무슨 짓을 했는지 알아요?
날 홀딱 벗겨서
좋구만 뭘
나한테 거머리를 뿌렸다고!
- 그 여자도 벗었냐
나도 알아요!
- 더 나쁠 수도 있었어
- 그 거머리가 절 죽일 수도 있었어요!
죽었냐?
뭘 그리 징징대는 거냐
징징댄 적 없어요
아가리로 불만을 싸면
이 인간은 6번 죽어도
착한 녀석
장벽 너머로 처음 왔을 땐
좋은 분이셨죠
전 못난 아들이었고요
임종 때도 있었습니까?
그때 난 와일들링들의 포로였어
그렇지만 복수했지
모든 반란자가 받을 벌을 받았어
그보다 최악의 최후는
나이트 워치가 삶의 전부였고
- 그런 분을 도살하다니
내 아버지는 내가 아는
언제나 좋은 분이셨고
그런데 처형장에서 죽으셨지
부친께서 절
제6화 벽 너머"
- 거긴 남부가 아냐
- 거긴 북부야
싸움은 더 좋고
살아있는 여자가 없을텐데
- 잘됐군
강한 게 중요하지
죽은 자들을 보러 왔겠냐
- 내가 충성을 맹세해야 같이 싸워준다는군
너도 자유민 다 됐구만
절대 무릎을 꿇지 않았지
- 여사제였어
- 난 당신들 편이 되고 싶었다고요!
날 팔아 넘겼잖아요!
침대에 눕히고는
- 니 피가 필요했겠지
- 날 죽이려 했다구요!
- 안죽었잖아
그게 징징대는거야
불만이 없는데
그대 부친과 함께였었지
없었을 겁니다
목숨까지 바쳤을 사람인데
- 그렇게 가신 건 나도 싫다네
가장 명예로운 분이셨지